일본에서 절대 가면 안되는 곳 – 파칭코(파친코)의 유혹 – 누가 가게 되나 Part21 min read

제에 이어서 파칭코(파친코)에 대해서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이런 파칭코(파친코)장을 누가 가게 되는가에 대해서 적어 보자고 합니다. 대상은 일본내국인이 아닌 한국인을 기준으로 적겠습니다.

1)유학생, 워홀러

의외로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이 파칭코(파친코)의 유혹에 많이 빠집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돈 입니다.

저도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해봐서 그 당시 1엔도 아까워서 정말 벌벌 떨었습니다.

그런데 파칭코(파친코)장에서 한 번 대박이 터지면 10만엔에서 맥스 40만엔까지 하룻만에 잭팟이 터지니 환장할 노릇이죠.

일반 회사원의 초봉월급이 20만엔 전후이니 하룻만에 그만한 돈이 손에 들어온다는 것은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워홀러의 경우 학업보다는 일이 메인이다보니 일이 없는 날은 스키마(비는 시간)이 생기는데 자연스럽게 한두번 가다가 본인도 모르게 매일 출근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저 상자 하나에 대략1500개의 구슬이 들어가니 4엔 등가기준으로 보면 상자 하나당 6,000엔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ㄷㄷㄷㄷ>

2)독신남(회사원)

일본에서 회사를 다니는 독신남의 경우도 파칭코에 잘빠집니다…(사실 제가 그랬죠..)

독신남이다보니 아직 가정이 없다보니 아무래도 돈이 조금은 남습니다.

그 돈으로 퇴근할 때 한 번씩 기웃거리다보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버리게 되는거죠…

3)전업주부

일본타지에서 말도 잘안통하고 친구도 없다보니

남는 시간 동안에 할 일이 마땅히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연히 가게된 파칭코(파친코)장에서 중독이 되버립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그런 폭음과 담배연기속에서 몇시간씩이나 왜 앉아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왜 파칭코(파친코)에 중독이 되는지에 대해서 적어볼려고 합니다.

4)애니메이션 오타쿠

이 케이스 같은 경우는 일본의 파칭코(파친코)메이커의 전략영향이 큽니다.

2000년대 들어서부터 파칭코(파친코)메이커에서는 애니메이션 판권을 사서, 그 것을 파칭코(파친코)로 만들고 아주 엄청난 히트를 치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북두의 권과 에반게리온입니다.

지금도 이 두 판권은 파칭코(파친코)홀에서는 중요한 기종 중 하나입니다.

애니메이션 판권이 큰 성공을 거둔 이후로 메이커들은 닥치는데로 판권을 사서 기기를 제작을 하고 애니오타쿠를 메인으로 하여 여러 가지 효과나 프리미엄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사실 이런 효과를 볼려고 파칭코를 하는 유져도 상당히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왜 파칭코(파친코)에 중독이 되는지 알아보면 무언가 여유(시간,돈)

이 있는 사람이 파칭코(파친코) 중독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일본의 파칭코(파친코)홀에 가보면 대다수가 직업전선에서 벗어나 연금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분들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파트에서 계속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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