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면접경험담/황당면접/인사담당자 필독/기업과 면접자/인사담당자 필독1 min read

본에 살면서 정말로 이곳저곳 회사들을 전전했다.

그러는 동안에 정말로 많은 기업들과 면접을 가졌다.

그런만큼 기억에 남는 면접도 많이 있는데,

이런 경험담만큼 여러 분들에게 도움 되는게 없다고 본다.

기억나는 면접들을 몇가지 적어볼려고 하는데, 혹시라도 모르겠지만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좀 보고 느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한일 기업을 나눠서 이야기하는게 좀 그렇지만,

실제로 면접 때 매너라던지 절차등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준 곳은

대부분 일본기업이었다. (그렇다고 일본기업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면접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가 묻고 싶은 것이다.

* 가능한 기업명이 나오지 않게 처리했습니다.

1. 면접 때 갑자기….

한국의 레져벤쳐기업의 이직면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2명의 면접관과 이때까지의 경험들과 각 종 질문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면접관이 실실 웃으면서,

예전 회사에선 캬바쿠라 어디 자주 갔어요? 하면서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기 시작하더니…

예전 회사같은데선 XX자주 가겠네요..우린 돈없어서 잘 못가는데 ㅋㅋ

이러면서 갑자기 유흥이야기를 쟈라락 하는 겁니다.

분명 저도 느꼈지만 제가 적합인물이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그냥 농담따먹기나 하자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 어느 정도 긴장을 풀기 위해서 농담같은 것을 하는 것은 몰라도 제발 대놓고 농담따먹기 식으로 시간 떼우지 마세요. 면접자가 당신네들 시간 떼우기 장난인 줄 압니까…적당히 하세요.


2. 불합격 통보는……

XX경제연구소의 최종면접까지 보고 결과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던 때였습니다.

사실, 기업에서 며칠까지 결과를 발표한다고 이야기 하였으나, 이미 시간은 꽤 지난 상황….(경험상 일반적으로 영업일기준 3일 이내로 기업에서 액션(연락)이 없으면 90%이상의 확률로 불합격이었다.)

이미, 불합격이라고 거의 포기하였으나, 워낙 가고 싶었던 기업이었기에 내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피말리는 상황이었다…다들 이런 경험 있겠죠.

결국…..기업으로 부터 온 메일…

XX씨,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합격입니다.

앞으로도 OO씨의 건투를 빕니다.

그렇다…메일의 처음에는 나의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중간의 내용에는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업측에 문의를 했더니, 담당자가 복붙을 하다가

마치 이름을 수정을 못했다는 것이다.

안그래도 긴박한 면접자를 두 번 죽이는 행위인 것이다.

제발 인사담당자들은 인재채용이 메인업무인데 이런 통보 정도는 두번,세번 확인해서 면접자들 두번 죽이지 마세요. 

이어서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혹시, 댓글로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은 공유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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