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메트로의 추억
도쿄에서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때 지하철의 압박감때문에 처음 출근할 때 마루노우치선을 2번이나 놓쳤다.
나중에는 아 그냥 몸을 뒤로하고 쑤셔넣어서 타야만 하는구나하고 느꼈다.
좀 더 생활이 적응되었을때는 아예 붐비는 시간때를 피해서 일부러 일찍 나와서 회사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했다.
긴자
일본에 처음 왔을때만 해도 긴자는 나와 인연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막연하게 명품거리, 돈없는 사람은 쇼핑도 못하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도쿄에 왔을때도 도쿄에 왔으니깐 한 번 둘러나 보자하고 인증샷만 찍고 가버렸던 기억이 있다.
물론 비싼 동네, 유서있는 동네가 맞지만 결국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고 다 싸게 먹을수 있는 곳, 콘비니가 다 있고 조그만 걸으면 그냥그래저래 사람살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동네라고 알았다.
뭐랄까 긴자에서 쇼핑을 자주 하거나 물건을 사는 편도 아니지만 긴자는 왠지 설레임의 스트리트이다.
나의 30대를 대부분 보낸 곳이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첫장소이기도 하니깐 말이다.
- Camera : Pentax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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