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왜 우리 회사는 회의만 주구장창 할까? 에 대한 이야기.1 min read

이 글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직장인들이라면 빠지지 않는게 회의, 미팅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것

왜 우리 회사는 회의만 드럽게 많을까?

주간회의, 아침회의, 월간회의 그리고 기타등등 불시에 일어나는 각 종 회의들…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의라고 하면 한숨부터 나올거라고 생각한다.

X바, 또 회의네? 왜?

짜증만 몰려온다.

어떤 사람들은 회의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이기도 하다.

그런데 회의의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하면 결코 나쁜 액션이 아니다.

회의는 어떠한 안건(아젠다)을 두고 다같이 모여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개선하거나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이다.

회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내에서 꼭 행해져야하는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회의를 경멸하고 짜증나는 존재일까?

내가 생각하는 회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1.조건반사적인 반복적인 회의

그렇다.

그냥 챗바퀴 돌듯이 매주 회의를 해야하고, 다같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회의를 해야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회사가 무미건조하게 이런 회의에 대한 로스를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다들 개선하거나 바꿀려고 하지 않는다.

뭐라고 말하고 싶은데 본인이 속해 있는 회사에 그만큼 애정도 가지고 있지 않고

내가 말한다고 얼마나 바뀔까하고 그냥 참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것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문화도 한몫한다고 한다.

2.회의를 위한 회의

길게 적지 않아도 알 것이다. 다들 무슨말인지 알 것이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회의 스타일이다.

3.정치적수단의 회의

나는 회의를 한다는 것은 어떤 안건을 개선 또는 협동을 하기 위한 것인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회의의 리더(최상급자)는 정치적수단으로 회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회의를 본인이 주체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도 모두에게 암묵적으로 알리고

회의를 함으로써 부수적인 명령들을 강제적으로 할 수 있다.

이런 것을 의도적으로 이용하는 리더들을 많이 봤다.

그리고 그 리더를 따르는 세력들도 이런 회의를 이용해서 리더에게 잘보일려는 수단으로 이용한다.

그러니 그 들에게는 회의의 주제, 내용보다는 리더에게 어떻게 하면 어필하고 잘보일까?

누가 그 리더에게 반기를 들고 있나 이런 것 밖에 없다.

이러니 사람들이 회의를 좋아할리가 없지…

다들 회의해봤자,,,,쓸모없다고 생각하니깐…

!!그럼 어떻해야 괜찮은 회의, 즐거운 회의가 될까?

어렵다. 그리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회의에 앞서서 사내정치문제가 주요하기 때문에 회사전체를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바뀌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최소한 답답한 원인이나 배경을 알고 생활한다면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

회사를 다니는 목적 그리고 거기서 살아가는 방법, 제 각각이므로 뭐가 옳다고 할 수 없으나 우리는 속해 있는 집단에서 옳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계속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서 토론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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