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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宿 新宿御苑 NIKON FM2
게을러져서 거진 1년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이제서야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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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사진만의 독특한 색감과 아날로그 감성이 나에겐 아직 맞는 것 같다.
新宿 新宿御苑 NIKON FM2
신주쿠교엔은 제목에는 도쿄의 센트럴파크라고 하였지만 성격상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본다.
일단 매일 입장가능한 시간대가 있다.
관리명목과 신쿠주교엔의 상징성으로 인해서 상당히 빡빡하게 관리하는데 이 넓은 곳에 종이쪼가리 하나 떨어져있는 걸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물론 음주도 금지시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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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주쿠엔 교엔은 신주쿠의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이미지와는 달리 넓고 개활한 평지에서 여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다.
몇년전에 신주쿠에 살 때는 신주쿠교엔의 연간패스권을 사서 주말에는 틈만 나면 가서 여기서 멍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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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센트럴파크?라고 부르는게 저 멀리서 보이는 도코모빌딩(이라고 하고 짭 엠파이어 빌딩) 도 뭔가 뉴욕스럽지 않은가?
新宿 新宿御苑 NIKON FM2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나마 적은 편인데 잔디밭 관리가 잘되어있고 뭔가 눕고 싶을 정도의 푹신함이 있어서
사진과 같이 자리 깔고 자는 사람도 많고 책보는 사람도 많다.
新宿 新宿御苑 NIKON FM2
신주쿠교엔을 100번정도 가 본 사람으로써 메인 광장도 좋지만 사이드길을 한 번 쭉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여러가지 식물들이 아주 잘 관리되어있다.
新宿 新宿御苑 NIKON F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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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교엔은 신주쿠역에서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 있고 유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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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되면 신주쿠교엔에 잠깐 들러서 멍때리기 어떤가요?
신주쿠교엔에 몇년전에 스타벅스가 생겼는데 여기는 너무 인기여서 줄을 서지 않으면 사기가 힘들것이다.
차라니 밖에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거나 자판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