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카메라 : 펜탁스17 / pentax17
사용필름 :FUJI FILM ISO100
사진현상 : 신주쿠 키타무라 사진관 현상비용+데이터전송비용 약 1,900엔 (필름 맡기고 1.5~2시간뒤 현상완료) / 데이터스캔후 무보정
펜탁스17을 쓰면서 느낀 점은 크게 두가지이다.
하프카메라의 넉넉한 필름사용과 편리함이다.
36장짜리 필름을 넣으면 72장을 찍을 수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72장밖에 못찍는다고 기겁할 수 있지만, 우리가 생활하면서 무심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하루에 많이 찍어봐야 10장전후이다.
그런 의미에서 72장은 생각보다 길게 여러가지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
2024년에 나온 필름카메라이다보니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필름카메라를 처음 만지는 사람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결과도 생각보다 훌륭하다.
작년11월부터 올해초까지 도쿄도심 시부야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AUTO모드가 아닌 P모드로 촬영했고,,,아직도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몇장은 렌즈커버를 씌운채로 찍었다.
여기서도 적어두지만 렌즈커버를 씌운채로 셔터를 누룰려고 하면 뷰파인더가 점등하니 꼭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