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YL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2015년 일본기업 매출순위를 정리해서 올리고자 한다. 이렇게 귀찮은 자료를 왜 만드나할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이 자료로 정리하고 싶어서 만드는 것도 있고 왠지 찾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정리를 하기로 했다. 이건 사견이지만 한국언론에서 일본경제를 거의 따라잡았다거나 일본과 대등하다 이런 의견들이 있는데 일본경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국과 아직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이런 자료를 보더라도 … Read more
심야특급열차 10분정도만 있으면 자정이 되는 시간에, 나는 황급히 특급열차에 탔다. 거의 동시에 한명의 남성이 같이 특급열차에 탔다. 그 남자는, 열차의 문이 닫히자 갑자기 승객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둘러보기 시작했다. “실례합니다. 당신의 나이는 28살입니까?” 그 남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렇습니다만, 어떻게 제 나이를 아는거죠?” 이번에는 다른 중년남자에게 가서는 똑같이 나이를 물었다. “당신은 62살입니까?” “아니, 어떻게 알았죠?” 이런 … Read more
게으름을 피우다보니 근 두달만에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됏습니다. 일본증시는 계속해서 활황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조업메이커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자신들은 그정도로 활황인지 잘모르겠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그러면서 어렵다는 이야기는 잘안함..ㅋ) 요즘 한국은 대외적으로는 엔저 및 그리스사태로 난황을 겪고, 내수쪽으로는 메르스로 인해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것을 보면 일본경기는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니케이 종합지수는 지난 2015년6월26일현재 20706.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아졌다는 … Read more
가족 “어이, 아직이야?“ 나는 부인을 향해서 이렇게 말했다. 왜 여자라는 존재는 준비하는데 시간이 이렇게 올래 걸리는지…. “조금만 있으면 끝나요. 그렇게 재촉하지 말아주세요. A(두 부부의 자식)야, 허둥지둥 우왕좌왕 하지마!!” 뭐, 확실히 부인이 말하는데로, 성질 급한 나의 성격은 어쩔수가 없다. 올해도 조금만 있으면 끝나는가. 세상은 바쁘게 돌아가는 듯하다. 나는 안주머니로부터 담배를 하나 꺼내서 불을 붙혔다. “이렇게 갑자기 … Read more
빨간 옷을 입은 여자 나는 8층에 살고 있다. 일이 바빠서 귀가가 항상 심야시간대가 많다. 소나기때문에 어깨가 조금 젖었지만 그러저럭 상쾌한 기분으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다. 다만, 항상 밝아야할 엘리베이터 홀이 오늘따라 몹시 어둡게 보였다. 어두운 이유는 곧 알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 홀에 있는 형광등 몇개가 등이 나가있었다. 여긴 항상 관리가 느리다는 불만을 하고 있는 중, 엘리베이터가 … Read more
친절한 의사 뇌사 판정이 되어 2주를 경과한 그이의 피부 및 세포에는, 수많은 튜브가 연결되어있어, 인공호흡기과 링겔에 의해서 생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어제까지의 이야기가 되버렸다. 그가 죽어 버린것이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의사는 정말로 슬픈듯한 얼굴로 이야기했다. 그이의 죽은 시체를 껴안았을 때, 정말로 가볍게 느껴져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생각을 했다. 한편으로는, 이제 고통에서 해방되어 좋지 … Read more
1999년 연말, 4명의 젊은 대학생들이 말레이시아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들은 어느 한 유명한 초고층호텔에 숙박을 하기로 했다. 그 호텔의 방중에서도 가장 전망이 훌륭한 100층으로 방을 배정받아서, 4명의 젊은이들은 더욱 기분이 좋았다. 그날 밤, 4명의 젊은이들은 번화가로 나가기 위해서 호텔로비의 프론트에 열쇠를 맡기러 갔을때, 지배인으로부터 “밀레니엄 오류로 12시 이후에는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출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12시 이전에는 … Read more
어느 지방에 살던 여대생이 도쿄의 한 대학에 진학이 결정되어서, 도쿄에서 자취를 하게 되었다. 한 맨션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방의 한구석에 작은 구멍이 뚫려져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구멍은 옆 집과 연결되어 있어서 호기심에 엿보게 되었다. 그랬더니 구멍의 맞은편은 완전히 새빨갛다. 옆방의 벽지는 빨간 벽지인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다음 날도, 그 다음날도 여대생은 그 작은 구멍을 … Read more
어느 날 동네친구와 사소한 다툼으로 친구를 살해했다. 시체는 집 근처에 있는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우물에 가보았더니 시체가 사라졌다. 5년뒤, 빚독촉을 하는 이웃주민을 살해했다. 시체는 집 근처에 있는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우물에 가보았더니 시체가 사라졌다. 10년뒤, 술김에 한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했다. 시체는 집 근처에 있는 우물에 버렸다. 다음 날 우물에 가보았더니 시체가 사라졌다. … Read more
정말 오랜만에 이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그동안 뭐 이래저래 바쁘고 귀차니즘때문에 잠시 블로그를 멀리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심기일전해서 관리를 해야겠네요..블로그라는게 웃긴게 1주일이라도 관리를 안하면 방문자가 뚝 떨어지는게 체험됩니다. 차치하고, 약2달만에 일본주식 시가총액순위를 정리를 하는데, 본인 스스로도 일본주식시장,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일본에서 생활할때도 새벽까지도 술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빠찡코가게를 가도 손님이 빽빽한게 어떤 택시드라이버는 … Read more
업무관계로 통역을 맡아서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번역과 통역 어느쪽이 더 어려운가라고 물어본다면 본인은 지체없이 통역이라고 이야기할 것 이다. 그렇다고 번역 또한 쉬운 작업이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통역의 경우, 실시간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언어적인 스킬 외에도 분위기를 파악하는 스킬 등 경험없이는 익히기 어려운 점들이 많이 존재한다. 사실, 나도 처음 임원통역을 갔다가 전혀 … Read more
곧있으면 일본은 결산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일본의 대부분 기업들은 3월결산이 많다. 한국은 12월 결산이 많은 반면, 일본은 3월 결산이 많은듯 하다. 실제 생활에서도 일본에서 3월은 한 해의 새출발을 하는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올해의 경우,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대부분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보너스도 펑펑 쏘는 듯한 느낌이다.(아..뭐지 이 풍요속의 빈곤은..) 2015년2월14일 기준 일본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은 하기와 같다. 앞서 … Read more
격주 간격으로 일본기업순위(시가총액기준)를 게시하고 있는데, 뭔가 다른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가끔 이 데이터를 보러 오시는 분들중에 일본 주식시장의 이 것이 알고 싶다거나 하는 의견이 있으면 댓글 주세요. 현재, 검토중인 컨텐츠로는 일본주식시장에서 당일의 재료주, 상한가, 하한가를 자료를 모아서 올릴까 합니다. 그리고, 일본주식거래를 문의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은데, 날 잡아서 일본주식시장 증권거래수수료도 … Read more
일본에서 야쿠자영화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기타노 다케시이다. 기타노 다케시의 경우, 한국에서 그렇게 여론이 좋지 않은 인물이다. 일본내에서는 연예계의 톱의 위치에 있는 거물중에 한 명이며, 영화감독,배우로서도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사실, 내가 티비를 거의 안보기 때문에 방송에서 영향력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지만, 가끔씩 지나치면서 보는 티비방송이나 광고등에서 한 번씩 본게 기타노 다케시이다. 그의 작품은 꽤 유명한 작품들이 많은데 사실 … Read more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실로 수많은 기업들과 만나서 면접을 많이 보앗는데, 몇 번 면접을 보다보니 면접을 보는 도중에 아 이건 떨어졌구나 아니면 이건 잘하면 붙겠구나 하는 느낌이 왔다. 나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해서 일본에서 면접시 떨어졌구나, 불합격이구나 하고 느꼈던 케이스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일본에서 취업 및 이직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고자 적는 것이니, 이것을 너무 신봉을 하지 … Read more
올해는 연초부터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 역시 유가하락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 사실 요즘 바쁘다보니 주식시장을 둘러볼 시간이 없지만, 그래도 가끔가다 지수를 살펴보면 지난 주는 계속해서 큰 하락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작년같은 경우는 아베노믹스 덕분에 대부분의 일본주식이 웃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가 정말 미지수다. 약간 의외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의 은행금리는 0%에 가깝기 때문에 한국보다 재테크에 더 … Read more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복을 준다는 7명의 신이 있는데, 이것을 줄여서 칠복신(七福神:시치후쿠진)이 있는데, 그 기원은 꽤 옛날부터 토착신앙으로 전해져내려온다고 한다. 연말연시가 되면 칠복신(七福神:시치후쿠진)을 모시고 있는 신사에 가서 한해이 행운을 빌러 가는 조문객들이 많다고 한다. 이렇게 칠복신(七福神:시치후쿠진)을 보러가는 것을 일본어로 七福神めぐり:시치후쿠진메구리라고 하며, 전국 곳곳에 칠복신(七福神:시치후쿠진)을 모시고 있는 신사가 있다고 한다. 나도 일본의 신사를 보러가는 것을 좋아한다.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 일본의 자연을 느낄 … Read more
원래 매주 자료를 업데이트할려고 했었는데, 귀차니즘과 함께 데이터수집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해가 넘어가서야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작년과 재작년의 일본증시의 경우, 아베노믹스와 함께 정말 상승장을 이어왔다. 이번에 아베가 중의원선거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서 아베의 장기집권이 예상되는 한편, 일본증시도 계속해서 아베노믹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연말즈음 되어서 엔달러가 처음으로 1달러 120엔을 돌파하였는데, 계속해서 120엔 전후로 유지가 되고 있다. 당분간은 … Read more
예전부터 아이팟 클래식(iPod Classic)을 살려고했는데, 마침 아는 동생이 자기가 쓰는 아이팟 클래식(iPod Classic)을 사지않겠냐는 제안을 해왔다. 사용연수도 꽤 되지만, 본인말로는 아직 사용하는데는 문제없다는 말에 한 번 만져보고 사기로 했다. 가격은 1만5천엔 ㅎㅎ 이 정도 가격이면 중고로도 꽤 메리트있는 가격이 아닐까본다. 사실, 아이팟 클래식(iPod Classic)은 예전부터 살려고했었는데 애플의 신제품발표회때마다 매번 외면을 받아왔고, 이번에 결국 공식적으로 단종선언을 하였다. 그래서, 아이팟 … Read more
엔달러 비율이 드디어 121고지를 넘어섰다.어디까지 오를건지 참 걱정이 크다. 일본에서는 대책이 있기나 한건지 아니면 그냥 방치를 하는건지 알수가 없다.일단은 아베정권에서는 추가소비세인상은 연기를 한 상태고, 지금은 중의원선거에 몰빵을 한 상태다. 강력한 엔저로 인해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1300만명을 돌파할거라고 하지만, 내수경제가 아주 죽어버린것과 동시에 원자재수입을 하는 기업들의 채산성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때다. 약3주만에 일본기업들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