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17] 일본고속도로 휴게소(SA)에서 찍어본 후지산과 시모노세키 칸몬대교2 min read

사용카메라 : 펜탁스17 // PENTAX17 하프카메라

사용필름 :로모iso800

사진현상 : 신주쿠 키타무라 사진관 현상비용+데이터전송비용 약 1,900엔 (필름 맡기고 1.5~2시간뒤 현상완료) / 데이터스캔후 무보정

1년에 몇 번 없는 구름없는 후지산

너무 노출이 많았는지 요건 밝게 찍혀버림
일반화질로 현상 후 데이터화를 해서 그런지 자글자글한 느낌이 든다.이걸 찍은게 2024년인데 당장 내년만 되어도 오래된 사진이 될 것 같은 올드한 느낌
개인적으로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되는 샷이다. 후지산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후지산은 10년도 전에 정상에 올랐지만 인생에 1번 정도만올라가면 된다. 한 번이라도 올라가본 사람이라면 1번이면 된다는 말에 동감할 것 이다. (물론 제대로 정상에 올라서 해돋이를 봤다면 말이다.)
시즈오카에서 도쿄로 올라가는 고속도로를 타다보면 후지카와 휴게소(SA)에 가면 후지산 전망대를 만들어놨다. 휴게소지만 관광상품개발로 전망대와 관람차도 설치되어있다.하행선이 아닌 상행선으로 들어가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다. 이 휴게소의 전망대시설안에 카페디크리에가 있는데 여기서 커피시켜서 매장안에서 후지산을 보면 정말 절경이다. 요거 진짜 꿀팁 ㅋㅋ

시모노세키 칸몬대교

칸몬대교는 일본의 4개의 큰 섬중 본토와 큐슈를 잇는 아주 중요한 다리이다. 사진보다도 실제로 보면 그웅장함에 압도된다.
수심이 꽤나 깊기 때문에 이 사이를 두고 수많은 화물선이 지나간다. 여기 가까이에 키타큐슈의 주요항인 모지항이 있기 때문에 무역업이나 해운업에 관심있는 분들은 여기서 구경만해도 재밌을거다..많은 선사들의 배들이 지나갔는데 양밍과 SITC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여기 사진을 찍은 곳은 다름 아닌 관몬대교 바로 옆에 있는 휴게소이다. 일본의 고속도로는 뷰포인트마다 전망대 겸 해서 휴게소를 설치한 곳이 많은데 이 휴게소의 가장 큰 특징은 야마구치현인만큼 복어요리를 휴게소에서 팔고 있다는 것이다. 복어외에도 스시와 같은 생선요리도 많이 팔고 있었다.

일상사진들

강렬한 체리!!,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니혼바시에서 찍은 사진, 도쿄도 도심 한복판에는 고층빌딩들이 즐비하게 있고 지금도 건설중이다. 유리창에 비친 구름을 강조하고 싶었지만 실패
로모특유의 블루틱한 색감이 잘 나타나는 사진, 이번 롤 중 마음에 들었던 사진
내년 목표중 하나인 턴테이블 구축하기
요걸로 마무리

Leave a Comment